
친구랑 남부터미널에 일있어서 끝나고 마사지 받고 배고파서 검색 해보다가 찾은 빵집.
남부터미널역 4번출구에 위치한 루엘 드 파리(Ruelle de Paris)
루엘드파리는 빠리의 작은 골목길 이라는 뜻. ㅋㅋ
들어 가기도 전에 고급진 인테리어에 wow 한눈에 봐도 예뻤다.


영업시간: 08시~21시
일요일은 휴무

들어가자마자 달콤한 빵냄새가 진동했다. ㅠㅜ
원래 연희동에 있었다는데 몇년전에 서초로 옮기셨다고 한다.
매장 인테리어도 새로 하신 것 같은데 너무 고급지고 예쁘다..




거의 끝나는 시간에 가서 트레이가 많이 비워져 있었다 ㅠㅠ
마음 같아서는 남은 빵 다 싹쓸이 하고 싶었지만.. ㅜㅜ

NEW 적힌걸 보니 새로 나온 빵인듯
딸기 페스티벌 먹어볼 걸..

루엘 드 파리 대표 빵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이 시그니쳐 메뉴! (서비스로 받았음ㅠㅠㅠㅠ)

바게트랑 잼도 판다. 바게트에 생크림 발라서 먹고싶다 ..


빵이름이 살레.
나 이거 살레.. 하면서 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엘드파리는 크루아상 말고 샌드위치도 맛집이라고 소문나있당.
사실 우리는 이 베지샌드위치 먹으러 왔음 ㅎㅎ
끝날 시간이라 없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진짜 다행히 딱 2개가 남아있었다.
못먹고 돌아갈뻔..


음료도 팜! 초점이 왜저럴까ㅎㅎ
커피를 이미 마셨었지만 빵에는 무조건 아메리카노이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함께 주문했다.
계산대에 먹는 방법이 개시되어 있다. 루엘드파리 빵은 자르는 순간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으란다.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중 ! 사실 이벤트는 지금 글 적으면서 알았음

베지 샌드위치
명란소세지페스츄리
살레



베지샌드위치는 이름 그대로 고기가 없다. 고기 대신 새송이버섯이 큼직하게 있다.
한입 베어먹자마자 친구랑 서로 존맛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고 난리침
시금치치아바타, 토마토바질페스토, 버섯, 치즈 등등
고기는 없지만 고기 씹는 느낌이 난다 ㅋㅋㅋㅋ
살레는 옥수수가 들어가 있고 베이컨으로 감싼 빵이다. 살레.. 역시 사길 잘했다...
명란소시지페스츄리는 뭐 그냥 맛있음
안에 피클이 들어가 있어서 피클 안 좋아하는 사람은 빼고 먹어야 할듯 (내친구)

열심히 먹고 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늦은 시간 방문 감사하다고 서비스로 빵 주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
ㅜ__ㅠㅠ 진짜 감사합니당
아몬트크루아상이랑 하나는 이름을 모르겠다 .ㅜㅜ
나는 아몬드크루아상 가지고 친구는 말차? 빵 가져감 ㅋㅋ
집에서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먹었는데 진짜 고소하고 바삭바삭하고 폭신한 식감.. 넘 맛있었다ღ

원데이클래스도 진행중이다. 케이크 만들기 재밌겠당 ㅜㅜ
언젠간 해볼 날이 있기를... ㅎㅎ



너무 만족면서 먹은 곳!! 집이랑 멀어서 자주 못오지만
남부터미널 올 때마다 들려서 못먹어본 빵 하나하나씩 먹을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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